현재 공공기관 사무직 인턴 중이며 공무원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3주 전에 제가 사는 도시 홈페이지에서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시험 공고가 뜨길래 한번 해봤습니다.
컴공 전공자고 지난달에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한 김에 경험삼아 해봤으며
원서접수 하자마자 문제집은 따로 사지 않고 문제은행 사이트에서 6개년 기출문제를 풀면서 연습했습니다.
이 당시 제 도시에서 보는 필기 과목은 2과목이었는데요.
정규 9급 공무원 시험과는 달리 국어, 영어, 한국사를 보지 않고
지방직 전산개발 부문 지원했으니까 컴퓨터일반과 정보보호론 등 두 가지 과목을 봤습니다.
제목에 서술했듯이 저는 자폐장애 3급이라서 장애인전형을 넣으면 좋았을텐데
공고 상 장애인 전형은 언급되지 않았고 국가유공자만 가산점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반전형을 넣었는데 선발자 2명에 지원자 29명이라서 매우 치열합니다.
시험 당일인 1월 17일 아침에 모 중학교에서 필기 시험이 치러졌는데,
평소에 연습하던 거와는 좀 달랐습니다.
기출문제를 풀 때 4자선다형이었는데 실제 시험에는 5자선다형으로 나왔으며
문제 난이도도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햇갈리는 부분도 몇 개 있었고요.
안타깝게도 1과목은 55점 2과목은 35점으로 과락이었답니다 ㅠㅠ
역시 공무원 시험은 너무 빠른 기간에 풀거나 기출문제만으로 시험 준비하는 건 한계네요.
만약에 전산직 공무원쪽으로 간다면 문제집을 사서 요점정리 후 최소 6개월 이상은 꾸준히 공부해서
정규 시험 공고가 나올 때 원서를 9급 지방 장애인전형 쪽으로 넣어서 보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