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하루는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한 편의점을 찾았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편의점이지만, 이곳에는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은주 점주님은 약 5년 전부터
라면과 핫 팩, 우산 등과 같은 생필품을 미리 준비해 두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분들이 부담 없이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2020년 현충일 추도식을 보며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지금처럼 살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고 합니다.
그날 이후 김은주 점주님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분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시작했습니다.
"그분들이 오셔서 '고맙습니다' 하며
웃는 얼굴로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가시는 모습을 보면
오늘 하루를 참 보람 있게 보냈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에게는 그저 지나치는 작은 편의점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주는 곳.
김은주 점주님이 전해주신 이 따뜻한 나눔은
오늘도 국가유공자 분들의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