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가 수명이 다 했습니다.
오래된 갤럭시 노트 10+인데 여러모로 속을 많이 썩히네요. 중고로 액정 금갔지만 쓰는데 지장없는 거 3년전인가 17만원주고 샀는데 몇 달 안돼서 아스팔트에 떨궈 액정 완전히 망가져서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30만원 약간 안되게 주고 고쳤습니다. (아마도 26만 얼마로 기억)
근데 이젠 배터리가 수명이 다 됐네요.
작년 12월 말부터 경고가 나오길래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5만 얼마라길래 고칠까 하다가 아직 쓸만하니 가기도 귀찮은데 어쩔 수 없을 때까지 기다렸다 가자 하면서 말았는데 며칠전부터는 아무래도 안되겠다는 수준까지 와서 다시 재고확인할 겸 전화해서 가격물어보니까 7만 6천원 정도로 올랐네요. 이런게 오를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2026년 들어서면서 수가가 올랐다나 뭐래나..그래도 그렇지 단종된 지 한참된 제품 부품 가격이 2만원이나 오르다니. 아니면 인건비가 오른 건 지.
딱히 고성능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외장 메모리 지원하니까 용량 풍부해서 이 정도면 만족하고 쓰고 있는데....매일 중고로만 사서 쓰니까 새거 사기엔 돈이 너무 아깝게 느껴집니다. 통신사도 알뜰폰쓰거든요.
근데 배터리 문제를 생각하면 좀 지난 중고는 새로 사도 곧 배터리 방전 될 거 같아서 가능한 최근 모델을 사려하는데...원래 짠돌이라 그런 건 지 아니면 중고만 사서 써서 짠돌이가 된 건 지...25만원 정도에서 심리적 방어선이...
7만 6천원을 주고 고치느냐 아니면 35만원정도 주고 갤럭시 S22 울트라 액정에 금가고 다른 문제는 없어 보이는 걸 사느냐로 문제가 좁혀지고 있는데...22를 사면 중고니까 아마도 곧 있다 배터리를 교환해야 할 거 같아서 아마도 가격이 약 45만원정도도 뛰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듭니다. 그렇다면 그 돈주고 그걸 살 바엔 차라리 큰 맘 먹고 최신폰을 할부 24개월로 사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중고는 아무리 살펴 본 다고 살펴보고 사도 나중에 무슨 문제가 곧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땐 대부분 항의하기도 뭐한 시간이 되버릴 때가 많거든요.
결론적으로 미적거리다 오른 이만원때문에 생각이 많아요. 12월 말에 서비스센터에 전화했을 때 다음해부터 가격 오른다고 안내해줬으면 참 좋았을 텐 데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