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안 길~~게 어딜 다녀온 뒤로 휴식기를 지내고 있던 지난 달.
새롭게 일에 집중하려고 이곳저곳 둘러보니, 컴을 업그레이드 해야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우선, 단순 서류 작업과 엑셀 작업을 하는 서브용 컴의 CPU를 라이젠5600으로 바꿔주고 기본쿨러를 달고 사용했습니다.
그런데...왠걸~~ 아 이녀석의 팬소음이 너무 거슬리더군요.
조용히 앉아서 음악 들으면서 글을 쓰는데 심히 거슬리는 팬 돌아가는 소리...
메인보드 바이오스 설정 들어가서 씨퓨팬, 케이스팬도 구간 설정해서 온도에 따라 RPM 조절해보고, 그래픽카드 팬도 어지간하면 조용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는데도...팬 소음이 신경 쓰일 정도로 나더군요. 원인은 CPU팬.
그래서 "이게 왜 이러지?" 싶어...우선 씨네벤치23을 한번 돌려봤는데...세상에...

84도까지 찍는걸 보고 ... 아뿔싸 싶더군요. (이 정도는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도 모릅니다만, 라이젠5600 85도 수준은 쓰로틀링 걸리는 수준이라 이야기들 하심)
단순 사무용으로 쓰면서 간간히 포토샵으로 이미지 크랍 정도나 하는 컴이니 기본쿨러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냥 기본쿨러 달아줬는데 ... "아뿔싸~!!!" 싶었습니다. -_-'
뒤늦게 이곳저곳 검색해보니 라이젠 5600 기쿨은 발열 못잡고, 소음이 크다는 의견들이 꽤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렴이 가성비 쿨러만 달아줘도 그런 스트레스에서 해방된다는 글을 보고선 부랴부랴 창고를 뒤져 집에 있던 오래된 공랭 쿨러를 찾아 달아주고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동일한 환경에서 기본쿨러만, 한때 가성비 제품으로 꽤 잘 팔렸던 CNPS 9X로 바꿔서 씨네벤치를 몇 번 돌려봤는데요. 결과가 놀랍더군요.

싱글코어, 멀티코어 테스트에서 온도 변화가 확실히 보여지고, 멀티 성능에서도 유의미한 점수차이가 생겼습니다. (위 그림에는 없지만, idle 시에도 -10도 정도 떨어졌어요)
지금은 단종된 모델이지만, 한때 가성비 제품으로 이름 날렸던 사제 공랭쿨러로 바꿔줬을 뿐인데, 확실한 발열 억제, (소폭이긴 하나) 성능 향상 그리고 무엇보다 ... 컴 작업할 때~~ 조용해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젠 5600은 이미 괜찮은 CPU로 정평이 나 있는만큼 굳이 말을 더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걸 쓰시려면 싸구려 사제 공랭이라도 달아주면...제 성능을 십분 발휘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라이젠5600으로 씨퓨 바꾸실 분들 계시면 참고하시라고 글 옮겨 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이만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