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머리 못하는 집'이란 체인점에서 이발했는데 진짜 못 했을 때.
와, 저 간판이 면책권이 되는구나 하고 느꼈던 순간.
몇 년전에 지나가다 우연히 본 저 가게에 할인 가격 써있는 거 보고, 나는 머리에 별 신경 안 쓰니 아무데서나 이발해도 괜찮겠지 하고, 충동적으로 들어가서 이발하고 나서, 어쩌면 난 머리에 꽤나 신경쓰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는 충격 먹고 나온 경험이 있네요.
오늘 거길 다시 지나가다 보니, 어쩌면 당연하게도, 없어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