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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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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9. 07:40:36
조회 수
634
24
댓글 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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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




발목을 삐었을 때는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우선 다친 발목을 가만히 두고 쉬어야 합니다.
삔 발을 계속 사용하면 상태가 악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염좌 부위에 얼음찜질로 열을 식히며
놀란 근육을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은
치료법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삐끗하곤 하는
우리 마음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흥미롭게도 마음을 치료하는 방법 역시
발목을 치료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선 가만히 멈춰 서서
내 마음의 상처를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내 마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찬찬히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감정이 날카롭게 서 있는 상태에서 섣불리 움직이는 것은,
부러진 발목으로 억지로 걸음을 재촉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입니다.





우리는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서툰 존재들입니다.

때로는 내가 준 작은 상처가
상대에게는 도저히 버티기 힘든 무게로
다가갔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상처받은 마음에는 잠시 멈추어
쉬어가는 휴식과 얼음찜질 같은 진정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변명 대신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고
상대가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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