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일과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어머니 모시고 잠시 마트 다녀오다가
중앙선이 없는 왕복 2차선 골목길에서 신호대기 받고 막 출발하려다가
뒤에서 오는 1톤 포터가 먼저 가려고 했는지 가상의 중앙선 침범과 함께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들어오면서 제 차 왼쪽 앞과 닿을거 같아서
클락션을 마구 누르면서 멈췄는데도 옆에서 마음먹고 들어오는 차라서
그런지 사고를 피할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가해자분 차에서 내리자마자
죄송합니다 못봤습니다 보험처리 해드릴께요 하길래 골목길에 왕복 2차선이라
양방향 차를 막아놓고 보험사를 기다릴 수 없어서 차를 먼저 빼주고 사진부터
찍고 연락처 주고 받고 보험처리 해준다니 그냥 보내드리고 한시간정도 연락이
없길래 보험사 접수 했냐고 했더니 아직 운전중이라 못했다길래 기다리니
한시간 정도 후에 보험 담당자 배정되면서 사고 처리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과정중에 과실 비율 담당자가 갑자기 갓길 주정차 지역이라 아무래도 과실이
잡힐거 같다고 하길래 상대 차주는 사진도 안찍고 저보고 보내달라고 해서 제가
보내드렸는데 블랙박스 파일은 상대차주도 있을거 같아서 안보내 드렸는데
블랙박스 전후방 파일과 혹시 몰라서 상대방이 지금처럼 다른 소리 할까봐 폰으로
녹음을 해둔 파일을 보내고 상대방 보험사에서 100 : 0 과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르노 삼성 정비소에 차를 맡기고 견적을 물어보니 상대방 보험사와 얘기를
한참하시더니 수리비가 170~180만원 정도 나올거 같은데 보험사에서는 연식이 오래된
차량이라 최대 156만원까지 밖에 수리비가 안나온다고 해서 지금은 조율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상대 보험사 1급 정비 공장에 맡기면 공임비가 줄어서 156만원 안쪽에
해결 될 거 같아서 오늘 오후에 연락 준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인데 어머니께서 순간
놀라셨는지 가슴 떨림 증상과 등 뒤 왼쪽 뼈부분이 갑자기 아프시다고 하셔서 오늘은
아무래도 병원을 모시고 가봐야 될 거 같네요. 저도 후유증인지 참을 정도는 되는데
뒷목 뻐근함과 함께 어깨가 결려서 잠을 좀 못자서 피곤하긴 하네요.
얼마전 꿈자리 뒤숭숭한거 같다고 글 올리고 조심조심했는데 상대방에서 밀고
들어오는 100 : 0 사고는 피할수가 없었네요. 이번 사고로 느낀 점은 사고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조금의 틈만 주면 돌아서서 말을 바꿔서 행동하는
사람들 때문에 녹화와 녹음은 필수다라는게 느껴지고 블랙박스 작년에 화질 조금
좋은 걸로 바꿔서 선명하게 녹화가 되서 다행인 상황인거 같습니다.
더위까지 힘든데 가뜩이나 신경을 써야 될 게 많아진 하루인거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더위는 이번주가 고비라고 하는거 같던데
오늘도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