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밖은 31도까지 올라가고 볕이 쨍쨍한 날엔 시원한 실내에서 책 펴놓는 게 제일이더라고요.
근데 저는 이상하게 책을 한 권 집어 들면 끝까지 다 못 읽고 중간에 덮어버리는 습관이 있어요. 한 절반쯤 읽다 보면 그 뒤가 궁금하면서도 왠지 나중에 보고 싶어서 일단 덮어두거든요.
그러다 보면 꼭 새 책에 눈이 가서 결국 책장에 중간만 읽힌 책들이 수두룩하게 쌓이네요. 끝까지 깔끔하게 완독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분들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