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입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의 마음 안에 어떤 따스한 위로가
머물고 있나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김해 삼계동의
'다온약국'을 지키는 강현준 약사의 눈물겹고도
눈부신 인생 여정입니다.
23년 전, 한창 푸르던 고등학생 시절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로 그는 하반신 마비라는
시련을 맞이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앞으로 걸을 수 없다"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린 청년에게
너무나 가혹한 일이었습니다.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절망 속에서
그를 지탱해 준 것은 어머니의 따뜻한 한마디였습니다.
"단지 걸을 수 없다는 이유로 인생을 포기하면 안 된다.
장애는 살면서 너에게 조금 '불편'한 것이지
절대 '불행'한 것이 아니란다."
어머니의 깊은 사랑과 격려 덕분에
그는 주저앉아 눈물만 흘리기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딛고,
가진 지식과 장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타인에게
전할 수 있는 길을 찾았습니다.
다른 직업에 비해 활동량이 적으면서도
아픈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직업,
바로 '약사'였습니다.
수많은 물리적 한계와 불편함 속에서도
그는 단 한순간도 좌절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
마침내 약사가 되었습니다.
다온약국은 단순한 의약품 판매처가 아닙니다.
스스로 휠체어에 앉아 깊은 아픔과 상실을 겪어보았기에,
그는 환자 개개인이 겪는 육체적 증상 이면의 불안과 절망,
그리고 의료진이 미처 보지 못한 눈물까지 읽어냅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상과 활발히 소통하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는 그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편견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남이 어떤 부정적인 말을 하든 상처받지 않고,
'그러려니' 하고 넘겨버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스스로 위축되지 않으니까요."

오늘, 삶의 무게에 마음이 지치셨나요?
내 곁에서 나의 아픔을 깊이 공감해 주고,
환한 미소로 일상의 치유를 건네는
다온약국을 기억해 보세요.
우리에게 불가능은 없습니다.
다만, 조금 힘든 상황과 조건만 있을 뿐입니다.
물론 남들보다 출발점이 다르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우리 안의 강인한 의지와 도전 정신이 있다면
어떤 시련도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