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6/09/30/B3AA3DCWQ5DWBCRSQSAJXSNLIY/
=>중앙 아시아권 <키르기스> 에서 국산 헬기 수리온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쪽에서 명확한 이유없이 계약이 2년째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키르기스에서 도입을 원하는 기종은 <수색 구조용 수리온 헬기> 로 2기를 도입할 예정이지요.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되어 왔고 키르기스 정부에서는 기종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의회의 재가, 대통령의 승인까지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쪽 수출입 은행의 대외 경제 협력기금의 심사가 지연되어 계약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이에 대해서 기획재정부와 수출입 은행에서는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심사 지연이라기 보다는 심사가 중단되었다고 봐야 할겁니다.
이에 대해서 몇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러시아와의 마찰 가능성을 우려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지요.
키르기스는 구 소련 연방권에서 독립한 국가로 지리적으로도 정치, 경제, 사회 다방면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편이지요.
그런 키르기스에 서방권에 속하는 한국이 헬기를 수출하는 것이 러시아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또 한가지는 키르기스에 수리온을 수출하는 것이 차칫 민감한 기술이 러시아로 유출될 가능성이지요.
다들 아시다시피 수리온은 유럽의 <에어버스 헬리콥터> 의 기술 지원, 협력을 통해서 탄생된 민-관-군용 국산 헬기입니다.
<키르기스 수출 = 러시아로 기술 유출> 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 업계에서 제동을 걸고 있다는 것이지요.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겨우 수색 구조용 헬기 2기를 수출하는 건데, 이런 복잡한 정치, 외교. 안보적인 이해관계가 맞물려서 2년째 계약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네요.
지금 수리온 시장 개척 현황을 본다면 이런거 저런거 따져가면서 고객을 확보할 상황인지........
어쨌던 키르기스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수리온 수출을 원하는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결말이 나와야 할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