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갔다 오는 길 입니다.
예전에 뉴스에서도, 장사 안된다고 징징 거리더니만. 그럴만 하더군요...
아니지 지들이 그렇게 만들고 있었네요.
제가 20대 시절 .지금부터 20년 전에는.
동대문 종합시장 가면. 천을 한마 단위로, 조금씩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구입해서. 이것저것 시도해볼수 있었기 때문에.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았습니다. 진짜로 많았습니다.
10대들도 많았고. 20.30대 기타 등등 나이랑 상관없이. 많이 와서 조금씩.
어떤사람은 많이씩 구입해 가서, 이것저것 만들고 시도 했었던 거죠.
그런대... 오늘가서 둘러보니, 지금은 예전처럼 파는곳이 많이 사라진것 같습니다.
대부분 샘풀만 가져다 놓고. 샘플만 손님들에게 보여주고.
구입은 한마가 아니라. 진짜 한번에 몃십만원씩 구입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네요.
물건 자체를 가져다 놓지 않고. 공장에서 최소 단위로 보내 준다고...
이러면 10대들이 이쪽으로 진입 할수 없게 되고.
흥미나. 취미를 가진 분들은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져서.
엄두를 낼수가 없게 됩니다. 물론 진짜.... 사고 싶지 않은 것들은 지금도 여전히 한마씩 팔고 있습니다... 이쁘지 않거나 너무 옛날 느낌이라 문제지만...
아무리 평일 이라고 해도. 화요일이고 가을 선선한 날씨면.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 오늘 사람이 너무 없었습니다.
세대 교체가 되면서. 젊은 분들이 그 자리로 들어간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너무 큰돈만 보고 . 다들 미래는 버리는 듯한.... 손님이 지나가도.
보통 50대 이상 어른들이 물어보고. 젊은 분들은 그냥 멀뚱멀뚱 보고 있더군요.
양털로 된 천을 좀 사와서. 울 냥이들이 털이 짧아서. 옷을 좀 만들어 주려고 했는데.
그걸 하기 위해서는. 거의 60만원 이상의 천을 구입해야 한다는걸 ... 배우고 왔습니다.
다행이도 실이라거나. 기타 용품들은 자유롭게 구입이 가능한것 같았습니다.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그냥 천은 온라인으로 구입 해라...
우리가 아무리 잘 만들어도. 구입은 알리에서 하라는 계시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