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모니터를 한 손으로 움직이는 모니터암을 보니 화면보다 그 아래 빈자리에 눈이 가네요. 받침대가 사라진 만큼 책상이 넓어지는 셈이잖아요.
처음엔 “이제 아무것도 안 놓고 깔끔하게 써야지” 했다가 작은 화분 하나, 피규어 하나가 슬쩍 들어올 것 같아요. 정리하려고 만든 자리가 취향 전시대가 되는 거죠 ㅎㅎ.
저라면 키보드를 쏙 밀어 넣고 공책 펼칠 자리를 남겨보고 싶어요. 여러분은 책상에 빈자리가 생기면 비워두는 편인가요, 좋아하는 물건으로 채우는 편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