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헤어드라이어 기사를 읽다가 필터를 눌러서 분리할 수 있다는 설명에 눈이 갔어요. 바람 세기나 무게도 중요하지만, 먼지가 보였을 때 바로 꺼내 닦을 수 있다는 점이 꽤 반갑더라고요.
청소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작은 드라이버부터 찾아야 한다면, 그 순간부터 일이 커지는 기분이잖아요. 나사 하나를 풀었는데 책상 아래로 굴러가는 장면까지 상상하면 벌써 자세를 낮추게 됩니다 ㅎㅎ
가전 설명에 청소하는 모습도 크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깨끗한 새 제품 사진 옆에 필터가 쏙 빠진 사진 한 장. 오래 곁에 둘 물건이라면 그런 모습이 더 믿음직하게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