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결혼한 것처럼 ........

IP
2021.03.06. 19:25:45
조회 수
856
3
댓글 수
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유머] 결혼한 것처럼

 

신부와 수녀가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게 되었다.

다행히도 잠시 후 그들은 작은 통나무집을 발견했고,

그 동안의 피로 때문에 그들은 재빨리 잘 준비를 했다.

그런데 통나무집에는 침대가 하나 뿐이었고,

침낭 하나가 있었다.
신사다운 신부가 말했다.

신부  "수녀님, 침대에서 주무세요.

 전 마루에서 침낭에 들어가 자겠습니다."

 

그렇게 말을 한 신부는 침낭에 들어가 지퍼를 올리고 잠을 청했다.
그런데 갑자기 수녀님 머릿속에 음탕한 생각이 떠오르며

신부님의 손길이 그리워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수녀님이 연약한 목소리로 말했다.

 

수녀  "신부님~ 추워요."

 

그러자 신부는 침낭의 지퍼를 내리고 일어나 이불을 가져다가

수녀에게 덮어주었다.

 

이내 신부가 다시 침낭으로 들어가 지퍼를 잠그고 잠들려고 하는데

수녀가 또 말했다.

 

수녀  "신부님, 그래도 추워요."

 

이번에도 신부는 침낭의 지퍼를 열고 또 일어나 이불을 덮어주고는

침낭에 다시 들어갔다.

이제 눈을 좀 붙이려고 눈을 감는데 수녀가 애절한 목소리로 말했다.

 

수녀  "신부님, 너~무 추워요."

 

인내에도 한계가 있는 법.

신부님도 남자였는지 그윽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었다.

 

신부  "수녀님, 이런 황야에서 무슨 일이 났는지

아무도 모를 거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우리 한번 결혼한 것처럼 합시다."

 

수녀는 원하던 말을 듣는 순간 뛸 듯 기뻐하며 말했다.

 

수녀  "저도 좋아요!"

 

그러자 신부가 하는 말,

>
>
>
>
>
>
>
>
>
>
>
>
>
>
>
>
>
>
>
>
>
>


신부  "그 빌어먹을 이불! 당신이 갖다 덮어!"

 

수녀  "??????????"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왕주박사 님의 다른 글 보기

1/8
유머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 우스개 소리 -
특정 나이대 아기들한테 발견된다는 그 자세 (6)
위병소 근무 서면서 본 다시 없을 조합 (4)
우리 몸에서 제일 귀여운 뼈 (3)
왜 쫓겨났는지 알 듯 (4)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사람 이름 TOP 7 (4)
초등학교 의대 입시반 문제 (8)
치어리딩 연습 중 대참사... (5)
한국어 패치 완료된 걸그룹 러시아 멤버 ㅋㅋㅋ (6)
친동생 데리고 예술 작품 연성하는 오빠 (7)
아빠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것 같은 그림 (8)
일본의 동심파괴 아이스크림 머신 (7)
지금 생각해보면 부자였던 고길동 아저씨 (8)
랜덤 화상채팅 중에 만난 운명의 상대 리액션 (3)
외국인 입장에서 보는 한국식 인사 (5)
비밀 연애 중에 깜빡하고 친구들 앞에서 실수로 키스한 뒤 (3)
아이스크림의 위력 (8)
남자는 젊으나 늙으나 같다 (3)
망한 동물사진을 피규어 만드는 장인 (5)
- 우스개 소리 - (3)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