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이 도둑 놈 아, 땡 큐 다 -
어느 할머니가 저녁 늦게 까지 놀다가
집에 오는데 용 변 이 급하고 집은 멀고,
이 일을 어쩌나...
배를 움 켜 지고 이리 저리
화장실을 찾았지만 가는 곳마다
인심도 고약하게 전부 자물쇠로 잠가
놓았것다.
그 할머니, 금방 옷에 쌀 것 같은데
마침 건너편에 보니 화장실 같은 게 보여
달려갔다.
그곳은 다름 아닌 농협 24시
현금 출납 창구 였 다.
그 할머니는 무작정 냅다 뛰어
안으로 들어 갔것다.
그 안에 마침 아무도 없는 지라
신문지를 깔아 놓고 큰 것을 보았다.
그 할머니 늘 상 종교 활동을
해오던 터라 종교인의 양심에
그냥 나 올 수 없어...
신문지를 잘 포장을 하여
집으로 가지고 가려고 문을 열고 나와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마침 그 앞에서
혹시나 하고 기다리고 있던 날치기 도둑놈이
검은 오토바이로 소리 없이 다가오더니...
갑자기 할머니의 신문지
포장한 것(돈뭉치?)을 낚아 채더니
번개처럼 달아났다.
그때 할머니가 웃으며 속으로 하는 말이
(앗~이렇게 고마 울 수가 있나... )
그리고는 오토바이가 사라진
쪽을 향해 신 명 나게 소리쳤다.
야~ 이 도둑 놈 아! 땡 큐 다~
(유머는 유머일뿐 오해 하지마세용!!1)
웃으면 복이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