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만 강요하다 망해 버린 나라가 있지요.
조선이라고 있어요.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가 3년상 치루다
건강해쳐 일 못하고나 일찍 죽게 만들었죠.
국가의 중요한 일 앞두고 3년상 치루갰다며 포기해서
그 일 망쳐버리기도 하고요.
대표적인 것이 구한말
창의군이 조직되었을 때 총대장인 이인영이 부친상을
당해서 3년 상을 치르겠다고 낙향을 해버렸던 일이 있죠.
하지만 정보를 입수한 일본에 잡혀 3년상은 커녕 일본에
처형을 당하고 창의군도 망해버렸죠.
물룬 지금에 와서 창의군이 얼마나 성공을 거두었을까?
하는 회의론을 가진 사람들도 있고 그런 주장도 하지는 해도
제대로 뭘 못 하고 그 꼴이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