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오늘 출시예정이었습니다만 스팀 및 닌텐도 예약구매가 안되어서 이번에도 지역제한으로 예상되었던 대역전재판 1&2 리마스터 합본은 역시나 불발이었습니다. 대역전재판 시리즈는 역전재판 시리즈의 주인공, 나루호도 류이치의 조상에 대한 스토리인데요, 일제강점기가 배경이라 1, 2편이 2015년과 2017년에 출시가 불발됐었죠.
개인적으로 일본이 제작한 일제강점기를 일본의 시각에서 다룬 게임은 스토리가 좋던 나쁘던 간을 떠나 해당 시기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한 국내에 출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일제강점기 말(1945년)을 다룬 13기병방위권은 작년에 국내정발까지했던 기억이 있어, 그 기준이 되는 잣대가 일정치 않아 조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