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일 마치고 나서, 너무 너무 무료하고 만사가 귀찮은 저녁.
정말 오랜만에 게임을 켜 봤습니다.
게임에는 워낙이 젬병이라 좀 하다가 치우고 마는데...
시간 잡아먹는 게임이라고 멍 때리기 좋다하여 해본 게임.
Farming Simulator 2022!!
초반에 돈을 충분히 확보해준다는 치트아이템도 하나 세워놓고
충실하게 튜토리얼을 따라서 해 보려는데~~ 너~~~무 어렵네요. ㅎ
일꾼을 고용했는데, 장비에 가로 막혀서 더이상 일을 안하고~
밀을 창고에 부어야 하는데..처음에 잘못 쌓아서 엄한데 쌓아버리고 ㅋ
이렇게 하는게 아닌거 같아서 다른 분이 올려놓은 공략 영상도 다시 한번 보면서 플레이 해보는데..
다른분들 유튜브를 봐도 어렵게만 느껴지네요. (ㅜ,ㅜ)
(역시 나 같은 아재에게는 리니지2 같은 노가다 겜이 딱인걸까요 ㅎㅎ)
이른 저녁 먹고 7시쯤에 시작했는데 정말 시간이 금방 가버리네요.
뭔가 제가 알지 못한 묘한 매력이 있을 것 같은 노가다 게임인데...
오늘 너무 집중했더니 오히려 게임 하면서 피로가 쌓이는 느낌입니다 ㅎㅎ
(농사가 원래 피곤한거라 그럴까요? @.@ ㅋㅋ)
아무튼 게임 신기한게 참 많다~ 그런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게임에 집중한게 오히려 일한 것 같은 기분인 상황인지라~~
조금 쉬었다가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