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하게 고대의 유적으로 시작하는 하루...
4명이서 겨우겨우 잡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한 명만 대동하고 들어가도 제가 버스를 태워 주는 수준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이 강해진 게 느껴지네요.
모라스의 위험한 패턴은 이런 식으로
바닥에 장판이 깔려 피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때 스킬 UI 옆에 있는 회피 버튼을 누르면 피할 수 있답니다.
물론 저는 스펙으로 그냥 밀어붙이기 ㅎ...
회피는 약한 자들이나 하는 것...
가볍게 잡아 주고 오늘은 채집을 하러 왔습니다.
광석을 캐면 방어구나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쓸 수 있어
짜투리 시간에 꼭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차영차...
여기서도 광부를 하고 있다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적당히 캐 주고 입장한 화염의 길입니다.
딱 봐도 엄청 강해 보이죠...
화염의 길이 어려운 점은 이런 강력한 녀석을 혼자 잡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고대의 유적과는 다른 부분이죠.
하지만 강해진 상태로 왔기 때문에 집중해 봅시다.
전투 중간에 보호막이 씌워진 것이 보이시나요?
화염의 길에서는 특정 정령을 출전시키면 그에 맞는 버프를 준답니다.
눈부셔서 잘 안 보이지만 저 게이지가 보호막의 지속시간을 말해 주네요.
아주 유용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진형을 조정하고 가 주도록 합시다.
운석 패턴을 피하고
체스트넛 로즈 누님의 검기를 날려 주는 모습...
이 맛에 레이드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경험의 온천으로 하루 마무리...
이번에 드디어 신캐 스파이더 릴리가 출시됐는데
아주 강력하다고 하니 다음에는 스파이더 릴리를 뽑아 봐야겠네요
3월 6일까지 픽업 이벤트 중이니
서둘러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