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이 AI 음성 채팅 모니터링 업체인 모듈레이트와 손잡고 온라인 슈팅 게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게임 중 다른 게이머에게 음성 채팅을 통해 욕설을 하는것을 AI가 감시하는 기능을 베타 테스트 중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네요.
모듈레이트의 톡스모드라는 기능을 이용해 혐오적인 발언이나 차별적인 단어의 사용 등을 목소리의 어조와 의도 등을 사람들의 대화 맥락을 파악해 감시한다고 하네요.
AI의 능력이 이런데까지 발달했나 보내요.
이거 제대로만 된다면 게임에서 게임 상대에 대한 무뢰한 행동을 감시/제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현재 베타 테스트를 거쳐 11월 출시 예정인 '모던 워페어 III'에 정식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이거 정확히 어떤 식으로 어느 수준으로 동작하는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