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지폐는 대부분 제가 모은 것이 아니라 아버님께 물려 받았고,
해외 지폐는 괌에서 사셨던 막내 이모님께서 해외 여행을 다니시다가
남은 지폐를 모았다가 한국에 오실때 주신 것을 보관하고 있네요.
순찰이의 여러가지 컬렉션 (9) - 지폐
돈은 쓰기도 바빠고 항상 필요한지라 따로 수집은 안 했는데,,,
아버님께서 모우시던 지폐를 물려 주셔서 따로 보관하고 있답니다.
(일상에서 쓰던 돈이 아니라 대부분 미사용권이라 상태가 좋은 편입니다.)
맨위에 100원권과 10원권 지폐는 1962년 부터 1973년 까지 발행 되었고,
아래쪽 500원권은 1973년부터 1993년까지 발행되었다고 하며,
바로 옆에 있는 조금 큰 500원권은 1966년부터 1975년까지 발행된 구권 이네요.
(1장씩 있는 것이 아니라 비닐 안에 몇장씩 함께 들어 있는 편 이랍니다.)
미화는 행운의 2달러 말고는 없는데 예전에 막내 이모님께서 사셨던 괌을 자주 가면서
쓰기 바빠서 따로 모운 것이 없네요.ㅎㅎ
천원, 오천원, 만원 구권은 아주 오래된 것이 아닌지라 많이들 보셨을 듯 싶네요.
자세히 보시면 왼쪽의 천원권(가권)과 오른쪽의 천원권(나권)이 조금은 다른 겁니다.
왼쪽은 75년부터 93년까지 발행되었고, 오른쪽은 83년부터 2016년 발행 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막내 이모님께서 여기저기 해외 여행을 다니시면서 남은 지폐를 주신 것 이랍니다.
직접 해당 국가에서 지폐를 써 본 것이 아니라 저도 잘 모르긴 하네요.ㅎㅎ
아래 지폐 들도 막내 이모님께서 모았다가 한국에 나오실때 주신 것 이네요.
아래 지폐 들은 예전에 제가 중국에 갔었을때 구한 것으로 중국과 북한 지폐 이네요.
요건 잘 모르시는 분이 많으실텐데 미국에서 저소득층에게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무상 지급하는 "푸드 스탬프" 라고 하는 겁니다.
일반 지폐처럼 아무거나 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식료품 구매만 가능 하다고 하네요.
요즘은 종이가 아닌 전자 카드로 나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