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지폐 다음으로 동전을 올리려고 했었지만
나름 모우는 것이 꽤나 많은지라 동전의 1/3은 찾았는데
2/3가 들어 있는 보관 박스를 못 찾는 바람에 조금 늦었네요.
순찰이의 여러가지 컬렉션(16) - 동전과 토큰
예전에 이사를 여러번 다녔었을때 엄청 많은 동전은 무게가 꽤 나가는지라
은행에 방문해서 환전을 하는 바람에 현재 1원 짜리 동전은 300개가 넘는데
10원, 50원, 100원 동전은 보유 수량이 상당히 적은 편 이네요.
(1원 짜리는 액면가가 아주 적어서 아예 교환을 안 했었거든요.ㅋㅋ)
1원 짜리는 3가지 종류가 있고 5원과 10원은 2가지 종류를 가지고 있네요.
왼쪽편 위, 아래 동전은 10환과 50환 짜리 동전 입니다.
50원과 100원 동전은 지폐로 환전을 하고 지금도 아주 가끔 사용하고 있기에
제가 놀랄 정도로 씨가 말랐군요.
(몇개 정도는 구해야지,,, 100원 짜리는 달랑 1개 밖에 없더군요.)
아래쪽 중간에 10원 짜리 동전 4개는 동전 제조 단가가 액면가보다 휠씬 많이 들어 간다고
1원 짜리 동전 크기로 아주 작게 나온 10원짜리 최신 동전 입니다.
일본과 중국 동전을 모아 놓은건데 꽤 오래된 것도 있나 보네요.
동전은 수집용으로 모우지 않고 대부분 그냥 쓰던 것을 보관하고 있는지라
지폐와 달리 상태는 별로 입니다. 오른편 끝에 4개는 광복 30주년 기념 동전인데
일반 동전과 함께 보관을 해서 값어치는 폭망 수준일 겁니다.
외국 동전 들인데 마구 섞여 있어서 일부는 저 역시도 나라별 구분이 잘 안 됩니다.ㅎㅎ
회수권을 모우는지라 당연히 토큰도 조금은 모았답니다.
버스 회수권이 종이라서 재활용이 안 되는지라 여러번 재활용이 가능한 버스 토큰은
1977년 12월 1일에 등장을 했었고, 교통카드가 나온 1999년에 없어 졌다고 합니다.
윗쪽 왼편에 나란히 있는 3개는 토큰이 아니라 동전 액면가를 구분하기 쉽게 하기 위해
구멍을 뚫어 놓은 일본 동전 이라고 합니다.
윗쪽 가운데 흰색 9개는 대구 토큰이고, 윗쪽 오른편 끝에 있는 1개는 부산 토큰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