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앨범보다 작은 기념 우표첩과 예전에 제가 중국 방문 시에

조선족 여친이 모았던 것을 전해 준 북한우표 입니다.

순찰이의 여러가지 컬렉션(32) - 우표첩, 북한우표

우표첩은 따로 모우지 않는데 때마침 우표사에 방문했을때

연세대학교 창립 100주년 기념우표첩이 나왔다고 해서 2부를 구매 했었답니다.

전용 봉투에서 우표첩을 꺼내면 표지 안에 미사용 기념 우표 6장이 들어 있습니다. 

다음 장에는 '초일봉피'가 있는데 초일봉피란 우표가 발행된 첫 날에 봉투에다 우표를 붙여서

기념 소인을 찍은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미사용 우표가 소인이 찍힌 우표보다 비싼 편인데,,,

기념 소인 전체와 글씨가 잘 보이는 초일봉피는 미사용 우표보다 값어치가 휠씬 높답니다.

아주 작은 일본 보통 우표첩이네요.

보통 우표 5장이 부착되어 있고 해당 우표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답니다.  

아래는 북한 우표첩이네요.

원래 어떤 우표가 들어 있었는지 잘 몰라서 그냥 보기 좋게 사진을 찍었네요.ㅎㅎ

우표첩에 우표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꺼내고 집어 넣을 수 있는 기다란 비닐이 있네요.

오른쪽 하단에 누구나 알만한 사람의 얼굴이 있군요.   

우표첩에 우표가 여러장씩 끼워져 있는지라 정리를 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대부분 기념 소인이 찍혀 있지만 편지에서 때어낸 것이 아니라

우표 수집을 좋아하는 관광객 등에게 판매용으로 제작된 듯 싶네요. 

낱장 우표 좀 있고 '류소기탄생~' 시트에 1998년으로 적혀 있으니 조금 오래되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