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반다이몰에서 예약해두었던 피규어가 도착했습니다.

반다이의 피규아트 미니 라는 라인업인데,

3만원이 안되는 부담없는 가격에 꽤나 디테일한 미니 피규어입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투명 베이스, 교체용 팔 2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관절이 목, 어깨, 다리(종아리쪽)에 하나씩 있긴 있는데 

여기저기 걸려서 가동성은 팔 말고는 거의 없었습니다만,

교체용 팔로 포즈를 눈에 띄게 바꿔줄 순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얼굴이 귀엽게 가장 잘 나온거 같습니다.

이 작은 피규어에 옷 등 디테일도 꽤 잘 살렸습니다.

중요한 도색퀄리티 또한 나쁘지 않았습니다.

도색미스는 심심치 않게 보이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용서가 가능한 수준이네요.

메이플2 미카 피규어, HG 퍼스트 건담과 함께...

HG 퍼스트도 꽤 작은 프라모델인데 

피규아트 "미니"란 이름 답게 정말 작은거같습니다.

이 작은 피규어에 디테일을 이정도로 살리다니 대단한거 같습니다.

(PS. 넥슨이 피규어를 더 팟다면 넥슨의 넨도가 되었을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본체에 넣어보았습니다.

생각했던데로 사이즈가 딱 좋네요~

본체의 고열로 피규어가 대미지를 입어도

덜 아플 그런 가격대의 제품이기도 하고... 

만족스러운 지름인거 같습니다

피규아트 미니로 리제로 후속이 나오려나 모르겠네요.

나오면 또 사야겠죠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