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쇼핑검색,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묘종백과

셀커크 렉스(Selkirk Rex): 털이 진짜 안 빠져서 고양이계의 푸들로 불리는 친구

IP
2023.03.09. 10:23:23
조회 수
361
5
댓글 수
3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보통 고양이 집사는 본인이 밝히지 않아도 주변에서 먼저 알아차리기 쉽다. 왜냐하면 고양이 털 때문이다. 돌돌이를 써서 열심히 털을 제거해도 꼭 몇 가닥씩은 옷이나 가방에 붙어 나오는 고양이 털 덕분에 집사는 항상 자신이 캔따개라는 사실을 들켜버린다. 


참고로 고양이가 집사에게 애교를 부리는 등 유일하게 약한(?)모습을 보일 때가 캔 사료 뚜껑을 개봉할 때다 보니 일부 집사들은 자신의 신세를 '캔따개'처럼 자조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잠시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오늘 소개할 셀커크 렉스는 고양이인데 털이 잘 안 빠져서 고양이계의 푸들로 불린다(푸들은 털이 거의 안 빠지는 견종이다).



역사


셀커크 렉스는 20세기경 미국 몬타나에서 탄생한 자연적 돌연변이 품종이다. 부모 고양이는 블루 톨터스 고양이와 화이트캣이었으며 직모인 형제 고양이들과 달리 이 친구들만 곱슬거리는 털을 지니고 태어났다. 


이후 아메리카숏헤어, 브리티시숏헤어, 이그저틱, 히말라야, 페르시야 등 다양한 고양이들과 교배해 개체를 늘렸고 2000년에는 정식 품종으로 인정 받았다. 고양이 중에선 보기 드문 희귀한 비주얼에 성격도 애교가 넘쳐서 순식간에 인기 가정묘가 되었다.



외모


동그란 얼굴에 뾰족한 귀, 매우 굵고 튼튼한 다리를 가졌다. 털 길이의 경우 장모, 단모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단모의 경우 곰인형처럼 부들부들하며, 장모는 푸들처럼 털의 웨이브가 좀 더 심하다. 털색과 패턴도 특정 형태를 꼽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하며 덕분에 개성이 강하다. 


참고로 고양이는 곱슬 형태의 털이 별로 없어서 곱슬 털을 가진 품종은 '렉스'라고 분류하는데 여기에는 셀커크 외에도 데본 렉스, 코니시 렉스도 포함된다. 특히 셀커크 렉스는 숱이 풍성하고 다른 고양이보다 털이 더 많이 곱슬거리다 보니 '테디베어', '양의 옷을 입은 고양이', '고양이계의 푸들' 등 별명이 다양하다.



신체 및 건강


1살이 되면 무게 7kg의 성묘로 자란다. 평균 수명은 15년 정도며 대체적으로 건강한 편이라 식이 관리만 잘해주면 장수할 수 있다. 사료는 고품질의 동물성 단백질 함량이 풍부한 것이 좋으며, 하루 음수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도록 신경써주자.



성격


굉장히 발랄하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다. 또 가족을 무척 사랑해서 보통의 고양이들과 달리 안아주는 것을 좋아하고, 산책도 할 수 있을 만큼 집사를 잘 따른다.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내며 참을성이 강해서 어린 아이들의 장난도 잘 견딘다. 


또한, 집사가 바빠서 밥이나 화장실 청소를 깜빡해도 예민하게 굴지 않고 참을성 있게 기다려준다. 



놀이


강아지 같은 고양이라서 주변에 사람들이 없고 자기를 방치하면 지루해한다. 때문에 반드시 캣타워, 스크래쳐, 장난감 등을 다양하게 마련해 스스로 잘 놀 수 있도록 환경풍부화를 해주는 것이 좋다. 


선호하는 놀이는 낚시대나 레이저 포인터를 이용한 사냥놀이인데 레이저 포인터의 경우 실체가 없어서 고양이에게 허무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고양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간식으로 보상해주자.



초보 집사들을 위한 팁


셀커크 렉스는 묘아일 때 수염이 곱슬거리는 형태를 지녔다. 성묘가 되면 자연히 컬이 풀어진다. 그러니 절대로 고양이 수염을 잘라서는 안 된다. 고양이의 수염은 제3의 감각기관으로 불릴 만큼 예민하며 고양이는 수염을 통해 주변 환경 변화를 인지한다. 밥그릇에 수염이 닿는다고 밥을 안 먹는 고양이도 있으니 수염은 가능한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



셀커크 렉스에게 추천하는 사냥놀이 장난감
제품명 클릭하면 최저가 확인 가능!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anjtdlwndgksel 님의 다른 글 보기

1/8
반려동물 포럼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강아지 나도 이뻐해줘~! (1)
고양이 에효~뭔 놈에 비가 이리도 오냥~ (4)
고양이 탈출 시도 중?? (4)
고양이 조련 (5)
강아지 개질투 (5)
고양이 점프 안해 (9)
ETC 왜이리 불편하지 (9)
고양이 시골 중국집의 영업부장님 (10)
고양이 어디서나 당당하게 (9)
고양이 바지 입다가 만 냥이 (10)
고양이 냥깜놀 (10)
ETC 눈높이 (9)
고양이 비가와서 (12)
고양이 아~ 뭔가 잘 못온것 같다. (11)
고양이 목마른 냐옹이 (9)
고양이 나도 (10)
강아지 사료 소리 들은 인절미들 (8)
고양이 고양이가 좋은 너구리와 체념한 고양이 (8)
고양이 고객센터 고양이. (8)
고양이 인생 뭐 있냥~ (8)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