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상품포럼자랑하기 를 통해 반려견 용품 자랑하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워낙 잘먹고 잘배변하기때문에 문제가 없기는 하지만

너무 잘먹는게 오히려 독이 되는 세상인건 사람이나 강아지나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특히 소형견은 몸무게가 정상체중 범위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힘든건 역시 관절에 무리가 간다는점입니다. 그래서 체중 조절을 할 수 밖에 없고 체중 조절을 하려니 가장 먼저 사료의 양을 줄여야하기때문에 요즘은 요렇게 시무룩해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네요. 그래서 이왕이면 같은양의 사료라도 기호성이 좋은 제품을 고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먼저 선택한 제품은 대주펫푸드 올리브 퍼피 앤 영어덜트 입니다.

지금 상품링크에 있는 제품과 디자인이 달라보일겁니다. 이유는 최근에 리뉴얼되면서 포장 디자인과 한팩당 용량이 1kg에서 1.8kg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최소 용량이 1kg에서 1.8kg으로 업그레이된 이유는 기호성이 좋아서 제법 많이 판매되면서 때문에 좀 더 대용량 제품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대주펫푸드 올리브 사료 제품은 세종류가 있는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퍼피 앤 영어덜트입니다.

아직 활동성이 왕성하기때문에 적당한 영양성분과 함께 관절에 좋은 성분들이 추가된 제품이라 딱 제격이기도 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점은 사료 알갱이 크기가 작아서 소형견이 먹기 쉽다는점입니다.

요즘은 강아지 사료 제품들도 원료부터 영양성분까지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입니다.

초유 성분부터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필수아미노산인 L발린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연 및 소화흡수를 도와주는 프로테아제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사료의 영양성분은 사람이 먹는 음식과는 좀 다른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흔히 아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아니라 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같은 표기법을 사용합니다. 기본적인 영양소에 해당하는 조단백, 조지방을 포함하면서 추가로 칼슘, 인, 비타민과 오메가3/6, 필수아미노산 라이신과 아연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사료 하나로 모두 커버가 되는 구성입니다.

대주펫푸드 올리브 퍼피 앤 영어덜트 1.8kg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기호성과 더불어 사료알갱이 크기가 작다는점입니다. 향에서도 다른 사료에 비해 좀 더 비프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일단 향에서 한수 앞서는 기호성을 보여주네요.

모양이 특별히 기호성에 영향을 끼치는건 아니지만 십자가 모양, 동그란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사료를 섞여 먹이더라도 쉽게 구분이 됩니다.

일단 향과 맛에서 기호성은 입증이 된 상태에서..

사료에 꽃히는 저 눈빛이 비상하죠.

지금 최선의 견내심을 발휘하며 참고 있습니다.

귀는 주인말을 듣고 있지만.. 이미 견성과 눈은 다른곳으로~~

사진을 자세하게 찍을 시간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그냥 순식간에 흡입하고 나서 빈그릇만 남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