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번 여름에 날 더울때마다 꺼내 먹으려고 냉면을 미리 주문해서 냉장고에 쟁여 놓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날이 더워서 오래가지 못하고 바로 꺼내서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각각 해 먹었네요. 벌써부터 이러면 어쩌죠.

하우촌 오장동 냉면을 물랭과 비랭으로 쟁여 놓았는데 이번엔 먼저 물랭을 즐기고 그 뒤이어 비랭을 즐겼었습니다.

양념장이 제법 매워서 다 안넣고 반만 넣었네요. 이런 냉면들이 양이 다소 부족하다 싶은 경우가 많은데 이건 양이 좀 되네요.

깻임절임과 오이부추무침과 함께 먹으니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