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몸살로 입맛이 없어서 그냥 잠만 자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갑자기
치킨 먹고 자라고 하시길래 무슨 일이지 싶었는데 밥 굶고 잠만 자는게
안쓰러웠는지 동네 닭집에서 후라이드 한마리를 포장을 해가지고 오셔서
간만에 치킨 먹는 시간이었네요.


배달도 안되는 동네 닭집 치킨인데 직접 손수 포장을 해오셨는데
포장 박스가 열린 상태로 온게 닭사이즈가 엄청 큰 후라이드인거 같습니다.
닭집에서 제일 큰 사이즈로 한마리 달라고 하셨다는데 정말 푸짐하고 큰
사이즈인거 같습니다.



몸 상태가 정말 아무것도 안넘어가는 상태였는데 아버지께서 직접 사오신
성의로 두조각만 먹었는데 사이즈도 크고 바삭하고 맛있게 잘 튀기긴 해서
먹고 약을 먹는 시간을 보낸거 같습니다.

마무리는 그래도 콜라로 시원하게 입가심한 시간이었네요.
나이가 들면서 항상 제가 아버지 사드리던 시간이었는데 몸 상태가 별로다보니
어릴적 아버지께서 가끔 사다주신 그런 추억이 돋는 감사한 시간을 잠시 보낸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