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달달하고 바삭한 간식거리인 아름다과의 꿀건빵 입니다.
포장지에 보니 국산사양벌꿀이 2% 함유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포장에 엿강정 명인이 정성으로 만들었다고도 되어 있네요.
예전에 건빵을 튀겨서 그 위에 설탕 살살 뿌려서 먹던 생각이 나는 그 녀석이네요.
너무 설탕을 많이 뿌린건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그런 느낌은 아니고 바삭하게 기름에 뒤켜진 건빵에 살짝 달달함이 느껴지는 정도라 그런데로 괜찮네요.
남자분들 중에는 군에 있을때 보급되는 건빵 그냥은 잘 안먹으니 부대원들거 한꺼번에 모아서 튀겨서 설탕 뿌려 먹던 생각나실지 모르겠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취사장을 별도로 운영하는 부대에서는 이렇게해서 드실 수 있었으니까요.
때론 모아서 부대 인근의 여러 시설들에 가져다 드리기도 했었던거 같네요.
제가 산거는 아니고 보내줘서 먹어보게 되었는데 먹다보니 옛 생각이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