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먹었던 로티세리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인지 저녁에도 샌드위치로 배를 채우고 싶더군요. 그래서 서브웨이에 다시 왔습니다만, 점심에 좀 거하게 먹기도했고, 돈도 부족해서인지 프리미엄 메뉴보다는 기본 메뉴 15cm를 시켰습니다.
구성은 플랫브레드에 슈레드 치즈, 양상추와 토마토, 양파, 올리브만 넣고, 스모크 바베큐 소스를 넣어 데운 구성으로 주문했습니다.
처음 서브웨이에 입문했던 샌드위치가 로티세리 치킨 샌드위치인지라 프리미엄 메뉴 위주로만 먹었습니다만, 요즘 기본 메뉴를 먹어보니 기본 메뉴도 기본 메뉴 나름의 맛이 있더군요. 특히 BLT의 경우 잡다한 맛을 배제하고 베이컨과 토마토의 기본적인 맛에 충실하다보니 맛이 상당히 깊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베이컨의 짭쪼름하면서도 고소한 그맛이 정말 기억에 남더군요. 다음에도 한번 더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