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부산에 출장갔을때 KTX를 이용해서 부산역에 도착해 보니 오랜만에 와보니 부산역앞 광장의 모습도 예전에 왔을때 공사하던게 완료되어 완전히 변했더라구요. 변화된 부산역의 모습은 아래 링크에 소개해 드렸습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81&listSeq=4433172
도착한 시간이 점심때라 바로 길을 건너 초량쪽의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습니다.
초량 차이나 타운의 전경입니다. 아래쪽 사진에 삼국지 인물 별과가 있는 건물이 화교학교 담 입니다. 바로 이 앞에 제가 들른 신발원이란 백종원의 삼대천왕에도 소개되었고 여러 프로에 소개됀 만두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순서를 기다리느라 예약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콩국 하나와 군만두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내부 공간이 좁아서 예약자 명단에 적어 놓으면 순서데로 자리가 비는데로 불러 줍니다. 그래서 멀리 가시면 곤란합니다. 기다리시는 분들 보이시죠. 저는 최 피크 시간을 피해 도착해서 그나마 덜 기다렸네요.
요게 콩국입니다. 콩국에 저 찹쌀 빵을 넣어서 함께 먹는 겁니다. 두유 데운거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중국분들이 아침 식사로 많이 드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군만두 입니다. 육즙이 팡팡 터지기 때문에 드실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곳에 명물은 이 군만두 보다도 사실 고기만두 입니다. 새우 만두도 있구요. 하지만 혼자서 그걸 다 먹을수는 없어서 이날은 아쉬운데로 콩국과 군만두만 즐겼구요. 몇일간의 출장을 맞히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는 일행이 있어서 다행이 점심때 다시 들러 콩국과 고기만두 그리고 군만두를 다시 먹고 왔네요.
도착한 날은 아쉽지만 콩국과 군만두 만으로 점심을 즐기고 작업을 하러 가는 길에 야간작업 중에 함께 먹을걸로 군만두 하나와 이곳에서 함께 판매하는 중국 과자들을 좀 사서 포장해 갔네요.
진열장 왼쪽에 보이는건 포춘 쿠기구요. 진열장 하단에 있는건 공갈빵 입니다. 그리고 상단 왼쪽의 꽈배기부터 시작해서 순서데로 커밍, 팥빵, 계란방 입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진열장 상단에 월병이 있었네요.
그래서 군만두 하나랑 공갈빵, 꽈배기, 커밍, 월병을 좀 구매해서 가져가 야간작업을 하면서 함께 잘 먹었네요.
반응은 군만두와 꽈배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커밍은 비추! 좀 요거만 그냥 먹으면 밋밋하거든요. 월병도 괜찮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