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스테이크를 좋아해서 퇴근하는 길에 환승하러 버스타러 가면서 잠시 롯데백화점에 들러 식품부의 정육코너에서 스테이크 세트를 장만했습니다.
플렉스 스테이크 시리즈인데 그 중에 립아이 스테이크와 채끝 스테이크 입니다.
분류를 가공식품이라고 했지만 가공 식품이라고 할 수는 없고, 미리 스테이크용 고기를 시즈닝해서 징공 포장해놓은 겁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스테이크용 소스와 후라이팬에 구어 먹을 수 있도록 버터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육류용 생 와사비도 들어 있네요.
미리 시즈닝까지 되어 있는거라 냉장고에 넣어 놨다가 꺼내서 바로 후라이팬에 버터 넣고 조리해서 먹으면 되도록 구성된 편의식 스테이크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희 아이가 먹어본 바로는 나름 괜찮다고 하네요. 냄새도 안나고
등심과 부채살도 있는데 부채살은 좀더 싸고, 등심은 이거보다 좀더 비쌉니다. 댁에서 편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구성의 제품인거 같습니다. 둘다 스테이크용 고기는 360g으로 구성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