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며칠 전 티몬에서 구매한 롱치킨버거+할라피뇨와퍼주니어+콜라 기프티콘으로 버거킹에서 식사했습니다. 실은 제가 버거킹 치킨버거는 그닥 맛을 신뢰하지 않는데, 예전에 먹어본 롱치킨버거가 치킨너겟을 그대로 박아놓은 듯한 식감과 맛이어서 '치킨'의 식감과 맛은 느껴지지 않았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새로 먹어본 롱치킨버거의 패티는 정말 많이 달라졌더군요. 지점마다 쓰는 패티가 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치킨의 육질이 그대로 살아있어 맥도날드의 상하이스파이스치킨버거나 롯데리아의 핫크리스피버거의 식감과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여튼 의외로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였습니다. 앞으로 버거킹 치킨버거 믿어봐도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