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와플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혹시 느끼셨나요?
제가 사는 동네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카페에서 와플을 판매하거나 전문점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몇 종류가 아닌 많은 종류의 와플을 파는 카페뿐 아니라 와플 전문점마저 생기고 있습니다.
마치 빙수, 과일쥬스, 마카롱 매장이 생겼던 것처럼요.
원래 카페에서는 주기마다 식사겸 디저트 메뉴를 샌드위치, 반미, 베이글, 케잌 등으로 바꾸긴 하지만 이번에는 전문점까지 생길 정도라니.
어떤 계기로 와플의 인기가 시작했는지는 모르겠네요.
동네에 여러 가지 와플을 파는 매장은 네 군데 정도 있는데 그중에 동생의 친구가 자주 먹는다는 곳에서 저녁 디저트로 음료와 와플을 배달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동생은 1L짜리 복숭아에이드
저는 크림아메리카노 - 저는 새로운 것을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성격입니다.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원래 한여름에도 커피의 향을 느끼기 위해서 뜨아를 마시는 저에게 아아도 아니고 크아아는 무리였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듯한 쿠키. 맛있네요. 생각보다 부드러움.
아버지 드실거로 주문 한 바람. 베라의 바람과함께사라지다 를 모방한 듯 합니다.
어머니 드실거로 주문 한 블루베리.
초코덕후 동생.
애플시나몬을 좋아하는 저. 뭔가 와플 하면 생각나는 정석?
생크림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와플도 적당히 익혀서 부드러워요. 애플잼에 시나몬이라는 딱 예상 되는 맛입니다.
다음에는 와플 전문점인 와플대학을 가봐야겠네요. 줄서서 먹더라구요.
비가 많이 오는 주말이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가더라는...
다음에는 새로운 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