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제빵이 도전하려는데 반죽이 귀찮아서 생지 구입을 생각했다.
이마트에서 CJ의 페스추리 생지를 파는게 있어서 그걸 구입해서 구워보았다.
뒤면을 잘 보고 했어야 하는데, 대충 보고 착각으로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첫번째 시도에서는 3분 미리 가열하고.. 4개를 집어놓고, 5분 가열했다.
그런데 제대로 안익어서 몇번씩 늘려서 재 가열했는데
설명서에서 5개는 180도에서 13~15분이라고 된걸.. 끝에 5분만 보고 착각한거다
몇번 재가열해서 겉은 타고, 안은 조금 덜 익은걸 먹었다.
첫번째 시도는 실패 ㅠㅠ
두번째에서 다시 포장을 보고 150도로 낮춰서 10분가량 해서 시도하고, 덜 익어서 180도로 몇번 더 돌렸는데 실패...
세번째 시도에서는 냉동된 생지를 꺼내서 에어프라이에 넣고, 상온에서 해동을 시도했다.
냉장고에서 해동시켰어야 했는데, 그냥 상온에서 해동시켜서, 자다가 깻는데, 발효되는 냄새가 많이 나서 보니 생지가 많이 부푼 상태. 아침까지 가면 안될거 같아서 한밤중에 180도로 13분을 돌렸다.
어우야.. 내가 지옥불 요리사가 된건가..
너무 구워져서 조금 타버렷다.. 탄맛이. ㅠㅠ
안은 잘 익었는데 겉은 타버렷다..
설명서를 보니.. 헐.. 5개가 180도에서 13~15분이었다.. 일부러 줄일 13분 조차 5개짜리 기준이었다.
다시 냉동 생지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구웠다.. 180도에 10분정도
그럭저럭 잘 구워졋다. 속까지 익은건지는 모르겠다.. 잘 구워진거 같아서 마나님께 상납
그
다시 또 구워본 것.. 그럭저럭 잘 구워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