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BBQ 치킨 먹었습니다.
동생이 저녁 시간 전부터 뭐 먹고 싶은 거 있느냐고 계속 물어보길래 딱히 없다고 대답 했어요. 근데 세번?이나 물어보길래 '너 좋아하는 피자나 족발 시키던가~ 무난하잖아.' 라고 했어요. 먹거리 게시판에 다른 분이 올린 족발 사진 봤더니 족발이 먹고 싶었거든요. 근데 이놈이 '아니야, 그건 별로고...' 라는 겁니다. 결국 지가 치킨 먹고 싶었다면서 BBQ치킨 시켰네요ㅋㅋㅋ 왜 물어본거야;
황금올리브 후라이드 순살, 황금올리브 양념 순살, 파닭
파닭입니다. 대학생 때 다른 브랜드 파닭을 정말 많이 시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기숙사에서 야간에 주문해서 몰래 받아오고... 오랜만에 먹으니 진짜 맛있어요.
황금올리브 후라이드와 양념 순살입니다. 이 양념맛. BBQ만의 양념맛을 엄청 오랜만에 느껴서 그런지 이렇게나 맛있을 수가. 잊고 있던 미각이 살아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양념을 맛보니까 페리카나의 양념치킨도 먹고 싶어지는 맛이랄까.
여러분도 오랜만에 양념치킨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