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입맛이 까다로우신 큰이모가 항상 주문해서 드신다는 고깃집에서 주문했습니다.
횡계에 있는 매장인데, 돼지랑 소랑 다양하게 팔고 있지만 벌집 삼겹살입니다.
어머니가 두 줄씩 소분해서 두셨네요.
야무지게 웤프라이팬에 구워주면
색깔이 아름답네요. 칼집 덕분에 내부 속살을 볼 수 있어 익힘 정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바짝 익혀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알맞게 익히면 정말 부드러운 돼지고기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업체에서 전해들은 바로는, 사육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진짜 국산 돼지는 겨울이면 추위에 대한 방어로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에 슬슬 지방이 많은 국산 돼지고기가 나올거라고 합니다. 먹으면 바로 알 수 있다고 할 정도로 기름맛이 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