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뭘 해먹을까 하다가...
큼지막한 두부가 있더라구요. 마파두부를 할까 했지만, 어플을 찾다가 발견한건 두부짜글이 입니다.
재료부터해서 사진을 다 찍어놨는데, 커피 만들러 가야해서 짧게 완성 사진으로 솜씨자랑 합니다.
마지막에 소고기로 장식을 했네요. 위 사진은 소고기 넣자마자 찍은 사진이라 물기가 아직 많습니다, 15분 정도 더 푹 끓여서 자글자글까지는 아니고 물 좀 더 많은 상태로 완성했습니다. 소고기도 잘게 자른 상태로 푹 끓여서 그런지 부드러웠습니다.
두부가 너무 두껍다고 생각하실텐데 다른 두부는 적당한 두께로 해놨고, 이 두꺼운 녀석들은 제가 먹으려고 일부러 큼직하게 잘랐습니다.
마파두부랑 재료는 비스무리한데, 조리법이 간단하고 훨씬 맛있네요.
제 스스로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밤에 생각나서 야식으로 반그릇 정도 또 먹을 듯한 중독성 있는 매운 맛으로 잘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