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어머니께서 싸게 구해오신 통목살 1kg으로 구이를 해먹었습니다.
오늘은 남은 한 덩이로 뭘 해먹을까 고민 하며 레시피 어플 찾아봤는데 '된장 목살 덮밥'이 눈에 확 보여서 요리 해봤습니다.
재료도 이미 있는 것들이고 요리법도 간단하더라고요.
간장, 소금, 후추, 설탕, 올리고당, 정종, 쪽파, 대파, 마늘, 고추, 고추장, 목살, 집된장
목살 덩어리를 깍둑썰기 해줍니다. 숟가락에 밥과 같이 올라갈 만한 적당한 한 입 크기.
정종2, 설탕2, 후추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비계를 제거해주시면 먹을 때 더욱 좋아요.
간장2, 고추장 2, 집된장 2, 올리고당2, 다진마늘2
집된장이라 짤 것 같아서 기존 레시피 반만 넣었습니다.
밑간이 되어있는 고기를 중불로 웍에서 80%만 익혀주고
양념을 넣고 마저 익혀줍니다. 익었다 싶으면 대파와 고추도 넣어줍니다.
밥 위에 고기와 소스 담아주고, 쪽파와 고추로 데코레이션까지 해주면 완성입니다.
짤 것 같아서 집된장을 반이나 안넣었는데 그래도 짠맛이 있네요. 그거 제외하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방질도 일일이 제거했다면 더욱 좋았겠네요.
재료도 간단하고 요리법도 쉬워서 집밥 메뉴로 해서 먹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