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로 9시면 가게들이 문을 닫아 강제 퇴근 후엔 강제 집콕인데요.
출출함을 못 이기고 냉장고를 뒤지다 소세지와 어묵 발견!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레시피로 검색해 일명 쏘야(소세지야채볶음)와 어묵탕을 만들어 봤습니다.
소세지야채볶음
소세지를 살짝 데쳐줍니다.
생략해도 무방한데 왠지 끓는 물에 데쳐야 탈이 안 날 것 같아서요.
아이들이 어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칼집으로 모양도 내보고요.
다음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살짝 볶아줍니다
양파 기름을 내는 것이지요.
양배추나 파프리카 등 다른 야채도 넣어야 하지만 있는 재료로만 간단하게 하는게 집콕요리 국룰이죠.
양파기름이 됐다 싶으면 소세지 투하~
케찹, 굴소스, 올리고당을 넣고 쉐킷쉣킷!
간단하고 빠르게 완성된 소세지야채볶음입니다.
다음은 더 간단한 어묵탕입니다.
국물 베이스까지 들어있는 제품이라 어묵을 먹기 좋게 썰어주고 마법가루 베이스를 끓인 물에 함께 끓이면 끝!
보기 좋게 파 송송 썰어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술을 즐기진 않지만 안주가 있으니 맥주 한 캔 마셔주는게 예의겠지요.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안주로 새해 겨울 밤을 보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