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바인 학센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마침 눈에 띄어서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마켓 컬리에서 18000원에 팔고 있는 존쿡 델리미트 슈바인 학센 650g 구매할 땐 할인을 했던 건가 14000원 정도에 샀던 것 같아요.
패키징 상자에 조리방법에는 오븐, 프라이펜, 그릴이 있는데 저는 에어 프라이기에 했습니다.

꺼내면 통 족발이 비닐에 포장되어 있네요.


에어프라이어가 큰 제품이 아닌데 한번에 들어가서 다행이네요.
굽고 나온걸 보니 외관상은 족발 같이 보이네요.

자른 고기만 따로 보이지 않는 것은 자르다가 다 분해돼서...ㅎㅎ;
족발집에서 족발을 식힌다음에 자르는 이유가 있었군요.
슈바인학센은 처음 먹어보는데 집에서 뜨거울 때 먹어서 그런지 고기는 일반 족발보다 더 촉촉하고 맛있던 것 같습니다.
껍질은 약간 바삭찐득? 이 사이에 끼는 느낌이 있네요. 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사실 뜨거울때 먹으면 다 맛있겠지만... 살코기는 이 친구가 더 맛있고 껍질은 한국식 족발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밖(매일 회사, 집 회사 집...)을 안나가고 집에만 있다 보니... 배달을 많이 먹다가 저런 밀키트? 나 가공 식품도 자주 먹으면서 예전에 안먹어본 음식들도 먹어보게 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