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내린 비로 미세먼지가 말끔히 씻겨 내려가서 오늘은 하늘이 맑아졌지만 대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가 추웠습니다.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미역 불리고 기름 두ㄹ른 프라이팬에 마늘 다진 것 넣고 볶은 다음 북어채와 양파, 파를 넣고 멸치액젓으로 간을 해서 간단하게 북어미역국을 끓였습니다.
북어미역국 대접에 담고 삶은 계란 1/2개 올린 다음 새우볶음, 시금치나물, 깍두기, 파프리카를 반찬으로 저녁 식사했습니다. 따끈한 북어미역국에 밥 말아서 먹으니 몸도 풀리고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