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국이나 찌개 끓여서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 귀찮아서 물 부은 냄비에 3분 카레를 넣고 팔팔 끓여서 데운 다음 밥에 비벼 먹는 걸로 간단히 먹기로 했습니다.
대접에 밥 담고 그 위에 오뚜기 3분 카레 붓고 삶은 계란과 파프리카도 올린 다음 열무김치, 시금치나물, 무말랭이를 반찬으로 준비했습니다. 3분 카레에 밥을 쓱쓱 비벼서 한 수저 가득 떠서 먹으니 맛있네요. 국이니 찌개 끓여서 제대로 식사 준비하기 싫은 오늘 같은 날에 오뚜기 3분 카레는 제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요긴한 레토르트 식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