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무시무시한 대림동을 다녀왔어요... ... ...
이곳은 어디 나는 누구,
한쿡인가 중쿡인가 대만인가 아 아니 홍콩?
사방에선 쏼라쏼라 중국어가 들립니다. 우리나라말보단 중국말이 차지하는 비중이 80%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의 목적지, 아향부 본점 입니다.
큰길에 있어서 대림역에서 내리면 금방인데요 저는 차를 가져가서, 안쪽에 있는 중앙시장공영주차장에 대서 5~6분 걸어 나왔죠
여기가 어디냐면,
무얼 파는 상점이나면,
네 양다리입님다.
양갈비도 있어요
훠궈도 있구요
그런데
네.
바로 무한리필입니다.
사람 1명에 단돈 24,000원~~ 싸다구~~~~
세팅이 되고
다리가 올려져요.
질문인지 명령인지
"다리 짤라" 라고 종업원이 그럽니다.
나보도 자르라는 줄 알아 듣고 자세를 취하니 말리네요.
이 분 국적도 중국인 듯. 우리말이 서툴려요.
2시간의 압박... 하지만 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채소가 절 반겨 주니 쭉쭉 잘 넘길 수 있을 거에요.
양다리 살을 발라내어 더 굽습니다.
맛이요?
맛있지... 맛이 없을수가 없지..... 맛없으면 그건 떵이지.........
이러서 소고기나 양고리를 선택해 훠궈(샤브샤브)도 겁나 먹었네요.
훠궈 육수 중에 홍탕. 이 집 홍탐 맛집이네요. 문제는 꽤 맵다는 것!!
어제 갔다 왔는데 지금 다시 거기 내가 있었음에 감사하며 다시 가고 싶네요. 범죄도시2 보고싶다...
양고기를 하도 먹었더니 야들야들 해지... 아 아니 애들이 모두 양들양들해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