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그' 요일..
저녁에 영양이라도 보충하려고 혼자서 당산역으로 달렸습니다..
이런 식으로 줄이 길어서 늘 훔쳐보기만 하고 지나쳤던 곳.
오늘은 그래도 대기열이 없어서 바로 입장~!!
쌍남자 답게 막창에 염통 한 개씩.. 우리가 기대하는 바로 그 맛, 그 식감.
보기만 해도 든든~~~ 하다 ! (건너편 자리는 썰렁하다..ㅠㅠ)
디저트로 볶음밥까지~~~
혼자서도 그냥 찢어버렸다.
비용은 44,000원으로 부담 없지 않는 금액이긴 한데 먹는 게 낙인 저에겐 그냥 스스로를 위한 투자라고 합리화 해 봅니다..ㅠㅠ
당산역 지나다 대기열이 수월하다면 한번 쯤 들러보는 거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