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때 버거킹 들러서 신제품인 잔망루피 슈림프 버거 세트를 먹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버거킹 신제품인 잔망루피 슈림프 시리즈 3종 (잔망루피 슈림프 버거가 기본이고 통새우가 추가되면 통새우 슈림프 버거, 비프가 추가되면 비프 슈림프 버거가 됨) 할인 쿠폰이 전송돼서 이용해 봤습니다. 음료는 코카콜라 대신 설탕이 안 들어간 씨그램 탄산수로 교체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양배추 무료 추가를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신제품인 버거킹 잔망루피 슈림프 버거는 허니와 레몬이 들어간 특제 소스를 사용한다고 광고를 많이 해서 특제 소스 맛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제 입맛이 둔해서 그런지 기존 타르타르 기반 소스와 맛이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구지 차이를 말하자면 아주 약간 단맛이 나고 끝 맛에 신맛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양상추를 무료 추가했기 때문에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바로 튀겨낸 새우 패티는 두툼했습니다. 새우 패티 겉면은 바삭하게 튀겨져 있고 속은 부드러웠는데 두툼한 패티 속에 새우 덩어리도 드문드문 들어가 있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제 입맛엔 버거킹의 기존 새우 버거 시리즈와 차별화 될 정도로 월등한 맛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