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한살 두살 늘어가면서 입맛도 변한다고 할까요???..
절대 나이 먹는 걸 부정하진 않지만 확실히 아저씨가 됐다는 걸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몇 해 전만 해도 달고 짜고 자극적인 과자들만 먹었는데
이제는 계속 삼삼하고 무난한 맛을 찾게 되네요
2년 정도 전부터 절대 안 떨어트리고 먹고 있는 간식입니다
바로 '건빵'!!!
네 속칭 인간 사료!! (적당히만 먹으면 인간 사료 아니에요...;;;)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죠!!
주로 대용량을 쟁여 놓고 먹는데 제일 유명한 회사인
금풍제과와 신흥제과에서 그때그때 가격 보고 구매 합니다.
유명한 곳이라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실 듯!!
6.5Kg에 2 포대라 좀 충격일 수도 있는데;;
요즘 물가가 올라 한번에 사둔 거 뿐 짐승은 아니에요 ㅠㅠ
물가 좀 잡혔으면....
글 쓰면서 좀 찾아보니 아주 조금 내리긴 했네요 ㅎㅎㅎ;;
그래도 이만한 가성비 과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통 기한과 영양 정보 입니다.
유통기한은 제조 하고 1년 정도라고 생각 하시면 될 거 같네요
모든 과자를 건강 생각하고 먹는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그나마 지방이 좀 적고 포만감이 좋아 다른 과자보다는
몸에 덜 미안한 정도입니다...
이미 반 정도 덜어 먹은 상태라 양해를 구합니다.
대용량이라 보관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하실텐데
저도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10Kg짜리 구매했다가
한 3개월 지나 바삭한 맛이 완전히 사라지고 눅눅해져서 힘들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해서 여러 용량의 사이즈 사보고 딱 끝까지 바삭하게 먹을 수 있는 6.5Kg로 정착했습니다.
외부 종이와 내부 비닐이 일체형이라 먹을 정도만 덜고 잘 묶어 두면
2개월 정도는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결론에 ㅎㅎㅎ
좀 더 잘 보관 하실려면 진공팩이나 용기에 덜어 두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입이 심심할때 한주먹씩 덜어서~~
건빵 팁까진 아니지만 스트레스 좀 받아서 당이 땡긴다 싶으시면
누텔라나 땅콩쨈에 건빵을 찍어 드셔 보세요
죄악감과 행복함이 같이 옵니다!!!
끝으로 모두 즐거운 간식 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