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니 굴이 철이죠
친한 동생이 독거인 돌봄 김치라며
동생 부모님이 직접 키운 배추랑 야채로 담근 김장 배추김치랑 파김치를 줘서
생굴 사고 수육 만들어서 굴삼합을 준비했어요
생굴탱굴
진짜 굴 너무 신선
김치도 너무 맛있어서
동생한테 고맙다고 한입 먹을 때 마다 톡했어요 ㅋㅋㅋㅋ
다른 날엔 불린 쌀에 무채랑 굴 넣고 굴밥 해서
한끼 또 잘 먹고
굴국밥 빠질 수 없죠 ㅋㅋㅋㅋ
어후 추위 엄청 타는데
수족냉증으로 개고생해도 굴 때문에 겨울은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
오늘 낮엔
오징어 한마리, 새우, 굴 200g 때려넣고
굴해물파전을 동래파전식으로 부쳤어요.
굴 초무침도 하고 막걸리 한병해서
대차게 낮술하고
해장 굴라면으로 해장했네요
다들 제철맞은 생굴탱굴 챙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