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농심 배홍동 비빔면 끓여서 먹었습니다.
감기 걸린 탓에 입맛이 별로 없어서 뭐 먹을까 하다가 사 놨던 비빔면이 보여서 이걸로 정했습니다.
이것만 먹기는 감기를 이기기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 냉동실에서 해태제과 고향만두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데웠는데 실패했습니다.
사진처럼 익은 곳도 있고 안 익은 곳도 있고 그러네요.
그냥 먹긴 했는데 다음부터 냉동만두는 전자레인지 말고 그냥 찜기로 찌거나 물에 넣고 끓여야겠다 싶었습니다.
아무튼 먹긴 먹었는데 부디 먹은 것들이 감기와 싸울 에너지가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