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늦게 친구들의 호출에 갑자기 나가서 맥주 한잔 하면서 먹은 치킨 가게의
고구마 피자입니다. 치킨 가게 피자도 퀄리티와 맛이 상당히 높아서 놀랬습니다.
피자는 치즈의 짠맛이 약간 덜하면서 고구마 본연의 달달한 풍미가 올라오면서 빵의
바삭한 식감까지 3가지가 같이 잘 어우러진 맛이어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닭 껍질 튀김인데 2천원이라고 하길래 한번 주문을 해서 먹어봤는데
따뜻할 때 먹으니 맥주와의 궁합이 좋으면서 맛이 괜찮았네요. 치킨집 피자가 피자가게
피자보다 더 맛있을 수도 있다는 걸 새삼 느낀 치킨집 피자였습니다.